[IQOS] 차안에서도 깔끔하게, 아이코스 차량용 카트레이(차량용 재떨이)

XPER 구매후기에서 언급했듯,
요즘 궐련형 전자담배가 대세이다.
(후기는 아래 참조)
궐련형 전자담의 큰 장점중에 하나는
100%는 아니지만 공간적 제약에서 자유롭다는 것.
방에서 피우는 것은 사실 둘다 부담스럽지만,
아무래도 흡연자 및 운전자이다보면
아무래도 운전하면서 흡연을 하고 싶을 때가
있기 마련이다.
현행법규로는 개인차량에서 흡연은
아직 법적으로 문제가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흡연 후 꽁초를 밖에 버리는 행위,
침을 뱉는 행위는 처벌이 가능하니
주의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꼭 처벌이 아니더라도
옳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도 차에서 가끔 궐련형 담배를 피우곤 하는데
커피를 다 마신 1회용 플라스틱에 모아서 버리다가
다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하나 넣어서
거기다 모아서 버리곤 하고 있었다.
한번은 타지에 출장을 다녀와서
팀장님을 모셔다드린적이 있는데
그 다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썩 보기 좋진 않으셨던건지
'아이코스 카트레이'
(IQOS Car tray)
를 선물해주셨다.
팀장님 짱이십니다요 헤헤👍👍👍


작은 사이즈의 보온컵? 같은 박스에 들어있었다.
처음엔 뭔지 몰라서
'아 출장 다녀오셔서 기념품 받으신거 주시나?'
라고 생각했는데
박스에 아이코스가 떡 적혀있는게 아닌가...
아이코스 글자보고 새로운 기기인줄알고
살짝 설레긴 했다.
'차에 플라스틱 재떨이가 뭐냐~'
하시면서 툭 주시는데
가여운 중생은 광광 울며 하사받았다.
비싼건 아니지만 이러면서 약간의 동료애라는 것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상부와 하부 씰로 봉인되어 있다.
근데 씰이 좀 약한건지 들고오는길에 씰이 떨어졌다.
쩝...ㅎㅎ;

개봉하면 재떨이치고는 상당히 고급진
파우치에 트레이가 포장되어 있다.
느낌도 보들보들하니 좋다.
박스안에서 흔들리지 않게 고정만 해놓는 포장보단
박스에서 꺼냈을 때 좀 더 기분좋게 꺼낼 수 있다.
배송 중 충격으로 인한 기스도 잘 방지될 것 같다.
그리고 흐릿한 아이코스 각인.

파우치에서 꺼낸 트레이(재떨이;).
표면도 뭔가 저렴한 재질은 아닌듯한 느낌이다.

뚜껑에도 아이코스 로고가 들어가있고
들어보니 생각보다 묵직하다.

뚜껑을 열고닫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느낌이 좋아서
한동안 혼자 열고 닫고 하고 있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크기가 좀 작다는 것.
차안에서 얼마나 피겠거니 싶은데
그래도 작은 것 보다는 큰 것이 낫지 않겠나 생각이 든다.
흡연량이 좀 많은 분들의 경우에는
자주 비워야해서 오히려 불편할 것 같기도 하다.
나는 뭐...자줘 비워주면 된다고 생각..!
크기가 작은 것만 제외하면 모든 게 만족스러운 제품.
그리고 이번에 내가 받은 것 처럼
소소한 선물로도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차 안 1회용 플라스틱 컵 ㅂ2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