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ER] 연초를 떠나보내기 위한 궐련형 전자담배 차이코스 엑스퍼 3.0(XPER 3.0) 사용후기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의 인기(?)가 많이 높아진 것을

체감한다.

이게 인기라기보단, 단순히 생각해도 좋지만은 않은

연초의 냄새와 지정흡연구역 문화가 확산되면서

흡연자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 같다.

 

당장 내가 일하면서 만나는 동료들, 위에 관리자급분들도 대부분 궐련형 전자담배로 바꾸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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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릴 하이브리드 2.0 기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실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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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에 사용하는 담배인 MIX의 종류와 맛도 다양했고,

달달하게 피는 것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나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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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에 3.0이 나오면서

슬슬 기변뽐뿌가 오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3.0으로 가냐 마냐를 고민하던 찰나....

웹서핑을 통해 '엑스퍼 3.0'을 보고야 말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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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는 2주정도 실사용✨ 해본 후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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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 3.0

일단은 배송받은 패키징..

내가 선호하는 간결하면서 깔끔한 패키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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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배송이 상당히 빨라서 좋았다.

전날 오후3시인가 4시인가..까지 주문하면

당일 출고처리가 되서

특별한 지역아니면 하루이틀 내 도착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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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패키징과 동일하게 내부도 깔끔한 엑스퍼 3.0

스틱리무버나 C타입 케이블은 꺼내보지도 않았다.

(굴러다니는게 너무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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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가 아주 빡빡하게 박혀있어서

배송간 흔들려서 흠집날 일은 없겠더라.🙃

(빼는데도 살짝 애를 먹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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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다양했는데 일단 무난무난하게

검정색을 선택했다.

화이트/블랙/그린

이정도가 깔끔하게 잘 빠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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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빠르게 충전을 해준 뒤에 테스트를 진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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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용량이 3500mAh로

릴보다 상당히 오랜시간 사용할 수 있었고,

삼성배터리를 쓴다는 것 또한 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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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보다 좀더 깔끔한 디스플레이인 것 같다 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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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알루미늄 재질의 바디 제작으로

묵직하면서 약간 바슬바슬맨들맨들 촉감도 좋다.

그리고 이것은 튼튼한 내구성으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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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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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면서 신기했던건 온도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200~350 범위 내에서 1도 단위로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동봉된 사용 설명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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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온도 조절이 뭐시 중허냐!

타격감과 무화량에 영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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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90도 세팅으로 처음 피워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밋밋해서

지금은 320도 세팅으로 피고있다.

무슨 차인가 싶은데 차이가 있긴 있더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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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너무 고온으로 하면 탄맛이 진하게 나서

오히려 역하더라.😓

개인에 맞는 온도를 찾아서 베이핑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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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엑스퍼는 릴처럼 베이핑 횟수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

시간을 정해놓고 피우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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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6분 사이로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베이핑하는 도중에 혹 전화나, 타인과의 대화가 필요하면

전원버튼을 눌러 일시정지도 가능하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상당히 편리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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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퍼 3.0의 전용스틱은 테리아(TEREA)이다.

기기보다는 아마 스틱에서 불호이신분들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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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틱이 너~~~~~무 약하다.😑

기기에서는 특별히 뭐라할게 없지만,

이 스틱이 좀...

구성품에 스틱리무버가 있는 것 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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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이 들어있는 테리아의 종류는 2가지

(썬 펄/오아시스 펄)가 있는데,

위에도 언급했듯 난 좀 달달한게 좋아서

캡슐이 있는 스틱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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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캡슐을 이로 으깰 때,

필터부분이 그냥 부서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진짜 극대노;🤯)

그리고 베이핑을 할때 어쩔수없이

필터부분이 침 때문에 약해지긴 하는데

이 부분도 너무 약하다..

확실히 이 부분은 믹스가 편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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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용하면서 편했던게

인덕션 히팅 방식으로 카트리지가 필요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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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의 경우 배터리, 스틱이 많아도 카트리지가 없으면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했다.

예비용으로 한두개씩 사놓아야하는 것도 불편하고,

집에는 한박스씩 사놓고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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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퍼는 별도의 카트리지가 필요없고

이 덕분에 카트리지 구매 스트레스와 더불어

액상때문에 생기는 이물질들에 대한 청소도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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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을 사용했다가 넘어와서 그런지

이 부분에 장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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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기기는 전반적으로 꽤나 만족스럽지만,

스틱 부분에서 조금 감점요소가 많은 것 같다.

이건 테리아 쪽에서 개선을 해줬으면 하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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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빠른 배송

깔끔한 디자인과 튼튼한 소재

넉넉한 배터리 용량

카트리지와 기기청소로부터 해방

디테일한 사용자 세팅(온도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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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프로모션의 부족함 (가격,,)

어찌되었건 함께 가야하는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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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주 실사용 후기...마무리...!

모쪼록 잘 맞는 기기 구매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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